한국해양경찰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우리 한국해양경찰학회의 7대 회장을 맡게 된
국립부경대학교
임석원 교수입니다.
우리 한국해양경찰학회는 2010년 6월 창립되어 2010년 12월 제1회 정기학술대회를 군산대학교에서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를 발행하는 학회로 승격되어 지금까지 눈부시게 발전해 오고 있습니다. 이는 학회의 설립자이신 전임 노호래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 학회장님과 우리 학회를 성심성의껏 이끌어 오시고 수고해 주신 여러 회원들님 덕분입니다. 회원님들 덕분에 우리 학회는 해양경찰학계에서 독보적이면서도 중추적인 위상을 견지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학회의 '한국해양경착학회보'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서 다른 분야의 학술지들을 앞에서 이끌며 학문의 기틀을 잡을 수 있게 하고 실무와 이론이 결합된 해양경찰 학문분야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2년까지는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으로 국가와 국민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었고, 우리 학회의 활동도 힘든 여건으로 상당한 부분 활동이 제약된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우리학회는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여러분들의 학문적 열정으로 큰 어려움 없이 지금까지 성장해오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해양경찰학회장으로서 외부적인 성과도 추구해 나가야 하겠지만 학회의 내실을 다져가는 기회로 삼고 인문사회계열과 이공계열이 결합된 한국해양경찰학회의 더 나은 발전과 영광을 위하여 차근차근 한걸음씩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질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연구와 교육의 자리를 지키며 헌신하고 계신 모든 연구자님과 교수님들, 일선의 해양경찰관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자신감과 보람을 가지고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해양경찰학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회원님들 모두의 댁내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2023. 11. 13
제7대 한국해양경찰학회장
임 석 원 드림